온천 여행을 생각하면 많은 사람들이 일본여행을 생각할 것입니다. 그런데 우리나라에도 좋은 온천들이 있어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. 소개하는 순서는 순위가 아니라는 것을 명확히 말씀드립니다. 광고 한 번씩 클릭해 주시면 큰 힘이 됩니다.
1. 강화 석모도 미네랄 온천
위치: 인천 강화군 삼산면 삼산남로 865-17
장점: 일몰시간에 가면 노천 온탕에서 노을 지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 수질 관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. 다음날까지 피부가 매끄럽습니다. 직원분들의 관리가 꼼꼼합니다. 옷을 준비해 가지 않아도 대여를 할 수 있습니다. 직원분들이 친절합니다. 주차공간이 넓습니다. 베따르망 요구르트가 맛있습니다. (들어가기 전에 꼭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.) 대기가 많아도 인원관리가 돼서 온천 안에는 여유롭습니다.
단점: 직원분들의 꼼꼼한 관리가 자칫 잘못하면 불쾌함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. 주말에는 웨이팅이 엄청 깁니다. 샤워할 때 샴푸나 비누의 사용은 안됩니다. 가끔 온천탕에 떠다니는 때를 볼 수 있습니다. 매점의 커피는 맛이 없다는 의견이 보입니다.
2. 포레스트 리솜 해브나인 스파
위치: 충북 제천시 백운면 금봉로 365
장점: 탕이 뜨근하고 좋습니다. 야외 온천이라서 숲을 보며 힐링할 수 있습니다. 룸 컨디션이 좋습니다. 네이버에서 예약하면 49%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. 사우나 사설이 깔끔하고 좋았습니다.
단점: 문을 일찍 닫아서 아쉬웠습니다. 프론트, 라이프 가드분들이 불친절했습니다. 기대한 것 보다는 규모가 작았습니다. 노천탕을 이용하려면 대기를 할 때도 있습니다. 물속에서 먹을 수 있는 아쿠아바의 수질이 좀 아쉬웠습니다. 레지스트리 숙소의 컨디션은 별로였습니다. 락스의 냄새가 나면서 수질관리가 안되는 느낌입니다.
3. 덕구온천 리조트 스파월드
위치: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온천로 924
장점: 수질관리가 잘 되고 있습니다. 시설이 크진 않지만 있을건 다 있습니다. 산속에 둘러싸여 있어서 뷰가 아름답고 공기가 좋습니다. 아침 부페가 깔끔하고 맛있습니다. 직원분들이 친절합니다. 혼잡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. 덕구온천 호텔 한식당 점심식사가 아주 맛있었습니다.
단점: 스파월드에서 온천탕 내려가는 계단이 조금 미끄럽습니다. 노천탕은 다소 좁은 편입니다. 온천 바닥이 미끄러워서 다치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. 가족탕 금액이 올랐지만 들어가자마자 곰팡이 천지였습니다. 시설 보수가 필요합니다.